편두통으로 신경과 병원 검사 , 주기적으로 처방받는 약 병원 기록

오늘은 편두통으로 처음 병원을 방문했을 때의 기록을 적어보려고 한다. 그때 당시 뇌 MRI도 촬영하였는데 그 기록과 현재까지 주기적으로 처방받아먹고 있는 약 종류도 함께 기록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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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경과 처음 방문할 당시

 

편두통 약 영수증

 
평소에도 잦은 두통으로 고생이었다. 그래서 약국에서 판매하는 약 중에서 내 두통에 효과가 있었던 게보린을 항상 들고 다녔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이 약도 효과가 없었다. 이른 아침 직장에 출근을 겨우 했는데 두통이 심해서 도저히 눈을 뜰 수가 없었다. 결국 연차를 쓴 후 택시를 타고 부산 수영역 '강남제 신경과'로 갔다.
 
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시행 후 의사 선생님께서는 뇌에 이상이 있는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본인처럼 오랜 기간 매일 두통에 시달려 걱정이 된다면 MRI까지 찍어봐도 된다고 하셨다. 그래서 뇌 MRI도 찍어보게 됐다. 내가 방문했던 '강남제 신경과'는 2차 병원이라 MRI 장치는 없었기 때문에 타 병원에서 영상을 찍어와야 했다. 그래서 의뢰서를 들고 근처 병원으로 갔다. 다행히도 보험이 적용되어 그 당시(2019년도) 10만 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MRI를 촬영했다. 영상은 CD로 구워왔고 현재까지도 집에 잘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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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러 검사 및 MRI 결과

 
뇌 MRI 결과에서 뇌에는 다행히도 아무 이상이 없었다. 모든 것이 정상이었다. 그러나 다른 검사에서 편두통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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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편두통이란

 

편두통이란?
일반적으로 편두통은 일상생활 또는 업무에 불편한 두통과 위장관 증상을 동반한 경우로, 단순히 머리의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편두통은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유병률에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주로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위의 정보는 네이버 지식백과에 있는 정보이다. 이제부터는 내가 느꼈던 것을 적어보려고 한다. 나의 경우는 처음에는 두통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 간다. 한쪽 눈의 통증으로 시작된다. 그러면서 전조 증상이 시작되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섬광이 내 눈에는 보인다. 섬광이 반복적으로 보이면서 눈 통증의 강도도 세진다. 나중에는 눈을 뜰 수 없을 정도가 되면서 두통까지 온다. 현재 이런 전조 증상이 오기 전에 약을 복용한 뒤로는 눈에 이런 통증까지는 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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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기적으로 처방받는 약

 

편두통 약

 

싸리움캡슐(플루나리진염산염): 편두통/현기증 약, 뇌혈관에 작용하여 편두통 및 어지러움증을 개선
크래밍정: 편두통약, 확장된 두 개 뇌혈관을 수축시켜 급성 편두통 증상을 소실
아나프록스정: 소염진통제, 염증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해소

 
편두통약 종류는 다양하다. 처음 내원했을 때는 이 약을 고정으로 복용하진 않았는데 효과 있는 약을 찾다 보니 이 약을 고정으로 처방받게 되었다. 크래밍정 같은 경우는 1일 복용 6정을 넘으면 안 되고 1주일 복용은 10정을 넘기면 안 돼서 계산 잘해서 복용해야 한다. 두통이 심할 때만 먹는 약이긴 한데 가끔씩 몰아서 심해지는 경우가 있어 이럴 때는 나도 어떻게 복용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처방받아서 먹어야 할 약들이다. 5년이 지났지만 증상은 점점 심해지지도 나아지지도 않는다. 약을 복용하는 빈도수라도 줄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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