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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악의 독서 후기ㅣ범인보다 범행 동기가 궁금해지는 추리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악의』는 범인을 찾는 추리소설이 아닌 범행 동기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진실과 허위가 계속 뒤바뀌며 몇 번이나 속게 만들었다. 노노구치의 범행 동기와 복잡한 심리가 인상적이었고, 가가 형사의 추리를 따라가며 끝까지 몰입해서 읽었다. :: 악의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옮긴이: 양윤옥출판사: 현대문학발행: 2019년 7월 25일 범인보다 범행 동기가 궁금해지는 추리소설히가시노 게이고의 『악의』를 읽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여러 권 읽어봤지만, 이번 작품은 특히 독특하게 다가왔다. 일반적인 추리소설처럼 ‘범인이 누구인가’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처음부터 범인이 드러난 뒤 ‘도대체 왜 이런 범행을 저질렀는가’​를 파헤쳐가는 작품이기 때문이다.『악의』 줄거리소설은 작가인 .. 2026. 10. 3.
어두운 숲길을 단테와 함께 걸었다ㅣ나를 돌아보고 온전한 삶을 찾는 독서 후기 《어두운 숲길을 단테와 함께 걸었다》를 읽으며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됐다. 단테의 《신곡》을 따라 어두운 숲과 지옥, 연옥, 천국을 지나며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 타인의 기준보다 진심을 따르고, 길을 잃었다면 잠시 멈춰 다시 방향을 찾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느꼈다. :: 어두운 숲길을 단테와 함께 걸었다 ::지은이: 마사 벡옮긴이: 박여진출판사: 더퀘스트발행: 2022년 10월 28일 책을 읽다 보면 유독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만날 때가 있다. 《어두운 숲길을 단테와 함께 걸었다》가 나에게는 그런 책이었다. 저자는 내면 가장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면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 알 수 있다고 .. 2026. 9. 20.
삶으로 다시 날아오르기 독서 후기ㅣ흔들리는 인생을 받아들이는 법 『삶으로 다시 날아오르기』는 인생을 오르내리는 그네에 비유하며 기쁨과 슬픔, 성공과 하강을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좋은 순간에 머무르려 하기보다 변화와 흔들림을 인정하고, 현재를 온전히 살아가는 태도의 중요성을 느끼게 한 책이다. :: 삶으로 다시 날아오르기 ::지은이: 빌헬름 슈미트옮긴이: 강민경출판사: FIKA(피카)발행: 2026년 3월 16일 삶은 늘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잘 풀리는 순간이 있는가 하면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을 만나기도 한다. 『삶으로 다시 날아오르기』는 이런 인생의 모습을 ‘그네’에 빗대어 설명한다. 처음에는 조금 독특한 비유라고 생각했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그 의미가 꽤 깊게 다가왔다.삶은 그네와 같다저자는 인생을 그네 타기.. 2026. 9. 20.
양극성 정동 장애 조울증 치료 후기ㅣ다시 찾은 정신건강의학과 과거 양극성 정동 장애 진단 후 치료를 중단했다가 최근 증상이 다시 악화되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았다. 약을 복용하며 심한 감정 기복이 점차 안정됐고, 음주에 대한 생각도 줄어들었다. 7월 말부터 치료를 시작해 9월 중순 현재 마음의 평온을 되찾았다. 이번에는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관리해보려 한다. 조울증이 나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동안 괜찮아진 줄 알았던 건 단순히 병원을 가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과거에 양극성 정동 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병원에 갈 시간이 없어 치료를 이어가지 못했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 그러다 최근 들어 다시 감정 기복이 심해지기 시작했다.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타듯 널뛰었고, 그 변화에 맞춰 살아가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었.. 2026. 9. 13.
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 독서 후기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시간을 넘어 고민을 주고받는 독특한 설정이 인상적인 소설이다. 상담과 거리가 먼 세 사람이 타인의 사연에 진심으로 답하며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에서 따뜻한 인간미를 느꼈다. 여러 이야기가 하나로 연결되는 과정과 마지막에 전해지는 감사의 편지는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옮긴이: 양윤옥출판사: 현대문학발행: 2022년 12월 19일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여러 권 읽어봤는데, 볼 때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번에도 자연스럽게 기대를 안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펼쳤다. 평소 히가시노 게이고 하면 살인이나 형사를 소재로 한 추리물이 먼저 떠오르지만, 이 작품은 조금 .. 2026. 9. 13.
나를 모르는 나에게 독서 후기ㅣ나를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찾는 시간 『나를 모르는 나에게』는 자신을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나만의 고유함을 발견하고 감정을 솔직하게 바라보며, 결과보다 과정의 가치를 생각하게 했다. 인생 그래프를 통해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행복을 미루지 않으며 다시 행동해야겠다는 마음도 갖게 됐다. 스스로를 잘 모르거나 삶의 방향이 막막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나를 모르는 나에게 ::지은이: 하유진출판사: 책세상발행: 2017년 7월 25일 도서관에서 책 제목에 이끌려 별다른 생각 없이 빌린 책이 있다. 바로 『나를 모르는 나에게』다. 처음에는 제목이 마음에 들어 선택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했던 내용이 가득했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하게 만들어 시간 가는.. 2026.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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