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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인문학

팩트풀니스 베스트셀러 인문학 추천 도서 세계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한 책

by 네모밥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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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한 안내서이다. 그리고 우리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는 이유 10가지를 설명해 주면서, 세상을 오해하지 않고 보기 위한 해결방안도 알려준다. 그러면서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와 여러 분야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상세한 방안을 제시한다.

 

 


 

 

목차
1. 책 정보
2.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3. 저자 소개
4. 목차
5. 감상평

 

 

 


 

 

1.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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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앞표지
팩트풀니스 앞표지

장르: 인문학
페이지 수: 473쪽
출판사: 김영사
출간일: 2018년

 

 


2. 이 도서를 읽게 된 계기

 

이 도서는 글로벌 베스트셀러인데, 한 나라의 베스트셀러도 아닌 글로벌 베스트셀러가 된 원인이 무엇일까? 궁금했다. 그리고 팩트풀니스의 앞표지에는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라고 적혀있다. 내가 오해하는 사회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사회가 어떤 점에서 괜찮은지 알아보기 위해 읽어보게 되었다.

 

 


3. 저자 소개

 

한스 로슬링
  • 2012년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 2011년 <패스트컴퍼니> 선정 가장 창조적 인물 100인
  • 2009년 <포린폴리시> 선정 세계 주요 사상가 100인
  • 통계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의사
  • 테드 TED 최고의 스타강사
  • '갭마인더재단'을 세움

 

올라 로슬링
  • 갭마인더재단 공동 설립자이자 이사
  • 2017년 갭마인더에서의 작업으로 레주메 최고 소통상과 황금알 티타늄상 수상
  • 2016년 니라스 국제 통합 개발상을 수상

 

안나 로슬링 뢴룬드
  • 갭마인더재단 공동 설립자이자 부사장
  • 2017년 레주메 최고 소통상과 황금알 티타늄상 수상
  • <패스트컴퍼니> 선정
  • 세계 변혁 아이디어상을 수상

 

 


4. 목차

 

팩트풀니스-책두께
팩트풀니스 책두께

저자의 말
머리말
  1장. 간극 본능
  2장. 부정  〃
  3장. 직선  〃
  4장. 공포  〃
  5장. 크기  〃
  6장. 일반화 본능
  7장. 운명 본능
  8장. 단일 관점 본능
  9장. 비난 본능
10장. 다급함 본능
11장. 사회충실성 실천하기
사실에 근거한 경험 법칙
맺음말
감사의 말

 

 


5. 감상평

 

 

1장. 간극 본능

 

과거에 학교에서도 그렇고 요즘 책을 읽을 때도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그 단어는 바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다.  『팩트풀니스』가 출간되었을 때가 2018년도니까 그때부터 사회는 이미 바뀌어있었다. 2018년 그때 당시의 사회는 인류의 85%가 '선진국'이고, 나머지 15%중 상당수는 중간, 세계 인구의 6%에 해당하는 13개의 나라만 '개발도상국'에 속한다. 방금 언급한 부분에 대한 것이 책에서는 도표로 보기 쉽게 되어 있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나는 이 부분을 읽고 무척 놀라웠다. 내가 여태 알고 있었던 지식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그래서 이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외에 무슨 용어를 붙여야 할까? 책에서는 물, 이동 수단, 요리, 식사 등의 환경에 따라 1단계~4단계로 나누어 붙이자고 한다.(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고하시길 바란다.) 저자가 이렇게 단계를 나누어 놨지만 세계은행을 제외한 유엔과 다른 국제기구 대부분은 아직 옛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것을 보면 인간은 이분법적 사고를 좋아하는 것 같다.

 

 


 

 

팩트풀니스-뒤표지
팩트풀니스 뒤표지

2장. 부정 본능

 

사람들이 매일 접하는 뉴스가 있다. 뉴스는 TV로 보거나 인터넷으로 많이들 보게 된다.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기 위해서다. 하지만 뉴스는 세계가 돌아가는 것을 명확히 알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보통 뉴스는 좋은 소식은 거의 보도하지 않는다. 그래서 거의 안 좋은 소식들이 대부분이다. 어떤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상황이 바뀌어도 그건 뉴스거리가 되지 못한다. 따라서 사회를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처참한 소식을 들었을 때 이런 질문을 해야 한다. 뉴스에서 긍정적인 내용을 보도했다면 내가 들었을까? 아마 듣지 않았을 것이다. 긍정적인 사건은 많이 일어나지만 그 일들은 우리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이런 사실을 기억하면 부정적인 소식을 듣고, 이 나라는 불행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일을 피할 수 있다.

 

 


 

 

5장. 크기 본능

 

4단계 사람들(물, 이동 수단, 요리, 식사 등의 환경에 따라 1~4단계로 나눈 세계 인구 중 하나)은 가장 안전한 삶을 살고 있다. 한국도 4단계에 포함된다. 그런데도 우리는 불안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고 있다. 나 역시도 온갖 위험을 걱정하며 삶을 살아간다. 자연재해로 많은 인구들이 죽고, 질병이 퍼지고, 비행기가 추락하고, 전쟁이 터진다. 이런 일들은 '저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인데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세상을 살고 있다.

 

책에서는 '저 밖'은 무수히 많은 장소의 합이고, 우리는 한 곳에 산다고 한다. 이 말은 저 밖에 있는 모든 장소가 우리가 사는 이곳만큼 안전해도 처참한 사고 수백 건은 저 밖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치가 달랑 하나만 있으면 오판하기 쉬우니 우리는 의심해야 한다. 그리고 항상 비교해야 한다.

 

 


6. 결론

 

『팩트풀니스』의 머리말에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13가지 테스트가 있다. 인간의 평균 정답률은 16%, 침팬지는 33%이다. 우리는 그만큼 사회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을 다 읽으면 100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오해하지 않고 보기 위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세계를 명확히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또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또한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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