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다루는 방법과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법을 제시한다. 또한, 인간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알려준다. 그리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위로의 말을 전해주며, 그 속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목차 |
1. 도서 정보 |
2. 이 도서를 읽게 된 계기 |
3. 저자 소개 |
4. 목차 |
5. 감상평 |
1. 도서 정보
장르: 에세이
페이지 수: 304쪽
출판사: 한국경제신문
출간일: 2018년 8월 1일
2. 이 도서를 읽게 된 계기
어느 날, 나는 책을 사기 위해 알라딘 중고서점에 들렀다.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고 나서 서점 안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그때 우연히 『마음아, 넌 누구니』라는 도서를 발견했다. 그 순간, 그 제목이 내 마음에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때까지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본 적이 없었기에, 이 책을 통해 내 마음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싶어졌다.
3. 저자 소개
박상미
- 한양대학교 박사학위
- 심리상담가
- 2020년 여성가족부장관 가족정책유공 표창
- 현재 경찰대학 교양교육 교수
- 법무부 교화방송국 '영화치유방송'을 통해 전국 재소자들의 마음치유 수업 진행
4. 목차
여는 글
토닥토닥 상담실, 들어가기 전에
관계_적당히 거리 두는 게 잘 지내는 거예요
생각과 감정_나를 지키고, 나를 키우는 이기적 마음 사용법
사랑과 이별_아파도 힘들어도 평생을 앓게 되는
상처_치유의 시작, 가슴속 울고 있는 어린아이를 만나세요
치유_실컷 울어야 웃을 수 있어요
나_나의 가장 멋진 친구
삶_참 잘했어요, 내 인생
닫는 글
5. 감상평
관계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다양한 성격을 가진 분들을 만난다. 인간마다 성격이 다르고, 그에 따라 말하는 방식도 제각각이다. 어떤 말들은 상대방을 의도적으로 상처 입히거나,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그런 말들에 굳이 반응하거나 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할 필요는 없다. 만약 누군가가 본인을 심하게 비난하고 그로 인해 상처를 받았다면, 그것은 나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다. 비방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그로 인해 쾌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럴 때, 그들이 한 말이 내 삶이나 감정을 결정할 수 있는지, 또는 선택권을 내가 쥐고 있는지 그들이 쥐고 있는지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과 감정
난 사소한 일에도 쉽게 화를 내는 편이다. 화는 '나의 가치를 지키고 싶은 감정'이나 '내 자신을 사랑하는 감정'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즉, 화를 내는 이유는 사실 내 속의 자기애가 상처를 입고, 그것이 수치심과 분노로 표현되는 것이라고 책에서 설명한다. 그래서 화를 내는 동안 실제로는 내 안에서 상처받은 자기애가 울고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화를 다루는 방식에 따라 심리적으로 뛰어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하고, 화를 잘 내는 사람들의 특징을 다섯 가지로 제시하며 그 원인을 분석한다. 책을 읽고 나니, 난 그중에서 심리적으로 아직 미숙한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 하지만 남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고 자존감이 강한 사람은 화를 잘 내지 않으며, 자기애가 쉽게 상처받지 않는다고 한다. 나도 언젠가는 심리적으로 성장해, 화를 잘 다루는 사람으로 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책을 읽었다.
나
우리는 종종 타인의 평가에 지나치게 신경을 쓴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의식하고 있을 것이다. 소셜미디어나 이 도서에서 언급한 성형수술이나 다이어트의 예만 봐도 그 점을 잘 알 수 있다. 물론 건강을 위한 성형수술이나 다이어트는 제외해야겠지만, 타인에게 인정을 받고자 하는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타인에게 좋은 평가를 얻기 위해 무언가에 지나치게 집중하는 것은 정신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일일 것이다. 본인의 가치를 외부의 평가나 사회적 기준에 맡기게 되면, 결국 외모나 사회적 지위 등에 집착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내 진정한 가치를 평가할 자격은 오직 나 자신에게만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이다.
6. 결론
난 이 책에서 제시한 지침을 지금의 삶에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 다시 잊힐 때쯤, 또 한 번 읽고 싶은 책이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거나 위로가 필요한 사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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