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카카오 애드핏 가입 조건, 승인 및 기간, 심사 보류, 경험 후기

오늘은 티스토리 광고 가입 후기를 공유해보려 한다. 같은 날에 구글 애드센스와 카카오 애드핏을 신청했는데, 두 플랫폼의 승인 기간이 달라서 다른 날에 승인 메일을 받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애드핏이 심사 보류에 걸려 애를 먹었던 경험과 광고 가입 조건, 승인 및 기간, 그리고 경험 후기를 함께 담아볼 예정이다.

1. 광고 가입 조건

2. 애드핏 심사 보류 및 해결

3. 승인 기간 및 후기

1. 광고 가입 조건

티스토리 블로그로 광고 수익을 받을 수 있는 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 나는 현재 구글 애드센스와 카카오 애드핏을 가입했고, 그것을 글로 적어보려고 한다.

블로그를 처음 만들면 광고를 바로 넣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각 광고들마다 가입 조건이 있고, 그 조건에 맞아야 승인이 떨어진다.

구글 애드센스:
카카오 애드핏처럼 개설 후 며칠 이상, 포스팅의 개수 등의 명확한 정보는 표시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나는 카카오 애드핏 신청할 때 같이 신청을 했다.

카카오 애드핏: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 후 30일 이상이 돼야 하고, 3개월 이내 포스팅의 개수가 20개 이상은 돼야 한다.

구글 애드센스는 카카오와 다르게 가입 후 며칠 이상의 기간이나 포스팅 수에 제한을 두지는 않지만, 콘텐츠의 품질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 구글은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또한 잠재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가독성이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포스팅을 목차별로 나누어 정리하면 더 효과적일 것 같다.

나의 블로그 운영 기간: 2024.11.03.~2025.01.29.(승인 당시)(대략 3개월)
승인 당시 포스팅 개수: 28개
글 주제: 도서, 병원, 공부 후기
글자 수: 각 포스팅은 최소 1,500~2,000자 정도

작년 봄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며 여행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지만, 티스토리의 구조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익숙해졌지만, 네이버 블로그보다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더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오늘은 티스토리에서 내가 주의 깊게 신경 쓰고 있는 부분들을 공유하려고 한다. 아래 항목들은 SEO(검색엔진최적화) 규칙에 맞춰서 작성하려고 노력하는 것들이다.

첫 번째는 사진 파일의 크기이다. 사진 파일 크기는 각 파일당 100KB 이하로 줄여서 업로드를 하고 있다. 사진 없이 정보를 전달하면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요한 사진을 적절히 넣되, 너무 많은 사진은 피하려고 한다.

두 번째는 캡션을 추가하는 것이다. 캡션은 사진 아래에 들어가는 설명으로, 사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방문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알트태그를 넣는 것이다. 알트태그는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기능으로, 사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담고 있다. 나는 캡션과 비슷한 내용으로 작성하고 있다.

네 번째는 메타 디스크립션이다. 메타 디스크립션은 방문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포스팅 내용을 150~160자 내외로 요약해서 작성을 하는 것이다. 보통 맨 위 시작 부분에 적으면 된다.

다섯 번째는 맞춤법 검사이다. 글쓰기 화면의 하단에 맞춤법 검사 버튼이 있으니 맞춤법 검사를 하면 된다.

나도 아직 배워야 할 점이 많지만, 이것들을 공유하며 같이 성장하고 싶어서 포스팅을 남긴다.

2. 애드핏 심사 보류 및 해결

모든 조건을 충족시켜 광고를 신청을 했다. 그런데 신청한 지 이틀 뒤인 2025년 1월 7일 화요일, 카카오톡과 이메일로 각각 알림이 도착했는데, 바로 매체 심사 보류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카카오 애드핏은 쉽게 허가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심사 보류가 되니 그 이유가 궁금했다.

확인해 보니, 도서 후기를 작성한 게 문제가 되었던 것 같았다. 책을 읽고 인상 싶은 문구를 적었는데, 그 부분에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한 것이었다. 관리자는 카톡을 통해 문제 된 글을 모두 수정하고 다시 알려달라고 하셨다. 그래서 대략 10개 정도 되는 글을 하루 안에 전부 수정했고, 한 시간 내로 작업을 마쳤다. 저품질에 걸릴까 걱정되긴 했지만, 일단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