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튜브를 활용한 무료 영어 회화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나는 여러 유튜브 채널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 포스팅에서는 코햄과 라이브 아카데미 토들러를 이용해서 영어를 독학으로 공부한 솔직 후기를 적어볼 예정이다.
▶ 유튜브 '코햄' 후기
평소에도 외국어 공부에 관심이 많다. 어느 날 우연히 유튜브에서 코햄의 영상을 보게 됐다. 이분은 영어를 전문적으로 전공한 사람이 아닌데도 영어 회화 실력이 너무 좋아서 관심이 갔다. 그래서 여러 영상들을 보게 됐다.
영상을 보면서 중요한 것을 따로 적어놨는데 그것을 기록해 놓으려고 한다. 총 다섯 가지로 정리했다.
① 인풋: 인강, 회화책(코햄 워홀 영어 족보 등), 라이브 아카데미 토들러(초보자용), 라이브 아카데미 등
② 나와 관련된 영어 문장 쓰기: 자기소개, 신상정보, 취미, 가족 구성, 직장 또는 일, 앞으로 어떤 일을 할 것인지 또는 어떤 일에 관심이 있는지, 성격, 좋아하는 것, MBTI, 커피는 하루에 얼마나 마시는지 등
③ 일상에서 몰랐던 또는 답답했던 것 찾아 쓰기: 편하게 카톡 대화를 참고하기, 최소 50~300개(한꺼번에 많이 쓰지 말고 하루에 한 두 문장씩만 쓰기)
④ 애매하거나 모르는 문장들은 원어민이나 chatGPT, 어플 Hi Native, Raddit, 구글의 도움을 받기
⑤ 같은 의미 표현 중 가장 일반적인 것 1개만 암기
영상 보고 필요한 것을 간추리니 5가지 정도 됐다. 이 외에 공책을 쓰는 팁을 알려줬다. 공책은 쓰는 용도에 따라 세 가지 분류로 나뉘는데 답답 노트, 내 정보 쓰는 노트, 인풋 할 수 있는 노트! 이렇게 3가지이다. 위의 ①~③에 대한 노트를 만드는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다이소에서 천 원짜리 얇은 노트 1권씩 사서 3가지 노트를 만들어 공부했다.
그리고 코햄 워홀 영어 족보라는 책이 있는데 이것은 다음에 여유되면 사서 공부해보려고 한다. 현재는 하고 있는 공부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 유튜브 '라이브 아카데미 토들러' 후기
코햄 유튜버가 추천해 줬던 라이브 아카데미 토들러다. 채널에 들어간 후 재생목록의 맨 밑을 보면 '기초 문장 만들기와 내용 확장'이라는 카테고리가 있다. 이 영상들로 인풋을 하라고 추천받았다. 기초 문장 만들기와 내용 확장 후에는 토들러 연습 가이드 또는 영어 대화 가이드를 들어보라고 했다. 토들러 연습 가이드는 실생활에 자주 쓰는 패턴들을 배울 수 있고 영어 대화 가이드는 상황극 하는 것을 보고 회화 공부를 할 수 있다.
강의는 엄청 짧아서 시간의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하루에 한 강의씩 듣고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14강까지 들으면서 느껴지는 게 있었다. 나는 왕초보인데 내 수준이랑 맞지 않은 느낌... 강의를 들을수록 나한테는 너무 벅찼고 따라가기 힘들었다. 결국 중간에 포기했다.
▶ 결론
유튜버 코햄님 덕분에 알게 된 라이브 아카데미 토들러 채널! 강의의 퀄리티는 정말 좋다. 하지만 내가 못 따라가는 게 문제다. 내 수준이 그만큼 낮다는 말이겠지... 현재는 다른 유튜브와 책으로 인풋 중이다. 이 강의는 왕초보와 아주 딱 맞다. 조만간 지금 공부 중인 정보도 포스팅할 예정이다. 코햄님의 책과 라이브 아카데미 토들러는 현재 공부가 완료되면 하려고 한다.
2024.11.13 - [책 기록/외국어] - 입에 달고 사는 일빵빵 기초영어 서장혁 왕초보가 독학하기 좋은 영어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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